156cm 53kg, 안다르 첫 구매이며 8.2부 테크핏 딥나이트와 9부 테크핏 딥세피아 총 2벌 구매했습니다.

(색상)딥나이트는 네이비와 잘 어울리고 무난한 색이라 좋아요. 딥세피아는 조금 애매하게 느껴져요. 짙은 초코는 아니고 밝은 갈색인데 개인적으로 예쁘다곤 생각이 안드네요. 무채색에 비하면 무난한 컬러도 아니구요.

(기장)제 키에 8.2부는 애매하게 짧은 느낌이에요. 9부는 너무 길다고 접어입을 기장도 아니구요. 150 초반~그 이하이신 분들이 8.2부 입으셔야 깔끔할 듯 해요. 150 중반인 저는 재구매한다면 9부로 살 듯 합니다.

(기능)테크핏이 허리 말랑한부분을 마치 1cm짜리 코르셋처럼 잡아줘서 붙는 상의 입으면 허리가 들어가보여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땀자국 날 줄 알았는데 안나고 땀이 금방 말라서 산뜻해요!! 재질도 부드럽고 얇지 않아서 민망하지않고 편합니다. 엉덩이를 잘 잡아줘서 힙업 몸매보정도 되는것 같아요.

(착용감)하체운동 즐겨하는데 스쿼트할때 편했어요. 한국인 체형을 연구해서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엉덩이가 널널하고 잘 잡아줬어요. 압박감도 적고 작게나온 사이즈도 아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타 브랜드는 정사이즈로 구매해도 작게나와서 마른 분들만 입는건가 싶었거든요;)과연 롱런하는 브랜드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8.2부 딥나이트는 두번째 입는날 운동하는데 엉덩이부분이 찌직- 하더니 스타킹 덴싱나간것처럼 되었어요. 티는 안난다는데 거슬리고 결국 망가질것 같습니다. 여럿 레깅스입고 하체운동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찢어진건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고 9부 딥세피아도 아직 한번밖에 안입었는데 그렇게될까봐 신경쓰이네요 ㅠ..

에어쿨링 누지니는 무난하면서 기능이 좋아 기본템으로 좋은 듯 합니다! 재구매의사 빵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