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품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타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컬러, 다양한 사이즈, 퀄리티 안다르만이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의 안다르가 더욱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리뷰를 써도 cs팀 말고 타부서들도 볼까요? 기울어 가는 안다르 내부사정을 봐서는 미지수지만, 꼭 얘기하고 싶어요.
먼저 가격 얘기하고 싶습니다. 가격 왜 이렇게 올랐는지..원래 가격을 알던 사람으로서 이 가격에 사기 싫어서 존버했는데 내릴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안다르 시그니처인 에어쿨링 지니도 이젠 1&1 안한지 오래됐고. 거의 4년 전부터 안다르를 이용해왔는데 경쟁사에 비해 제품군, 마케팅, 가격 등 점점 뒤처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만 해요.
항상 느끼는건데, 안다르는 세일이라고 해도 뭐 세일하는 거 같지 않던데요ㅎㅎ 6주년이라면서 거창한 세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하더니, 메인 제품군은 걍 정가. 아, 근데 이건 뭐 매년 그런 거 같더라구요. 그나마 예전엔 1&1 할인율이 높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n주년 세일에도 이정도라니..할 말을 잃었슴다ㅋ
솔직히 정말 타브랜드에 비해 장점이 정말 많은 안다르인데..왜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요? 에코때문? 이 정도의 회사가 망해가는 데엔 직원들은 문제가 없는 걸 저도 잘 알아요. 항상 일못하고 돈만 많이 받아가는 의사결정자들이 문제일뿐..한낱 소비자인 저도 이렇게나 느끼는데 직원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안다르 제발 정신 차리고 예전의 안다르로 돌아와주세요 제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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