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옷은 잘 입고 있습니다.
다만 같이 주문했던 상품 중에 특유의 겨드랑이 냄새가 너무 심해 반품배송을 보냈는데 상품불량임에도 불구하고 배송비가 차감되더군요. 돈이 아까운건 둘째치고 저희 가족 모두가 상품을 펼쳐 입자마자 특유의 서구적인 암내로 화들짝 놀랄정도였는데 제품불량이 아니라고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해외배송후 입고지연이 되면서 원단 특유의 냄새가 밴거라고..이는제품불량사유가 안된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량 심의를 요청했으나 그마저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하니 객관적인 판단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의류브랜드에 심의시스템이 없다니... 암내나는 상품을 받고 불쾌함을 어디서 보상받아야할지...
안다르에서 제품 구매하실 분은 혹시라도 해외배송 되었다가 반송된 상품을 받아보실수 있습니다.착용 후 체취가 벤 상품일지라도 불량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백화점 브랜드는 물류검품시 고객 착용한 화장품 냄새까지도 걸러내어 고객에게 반송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반송 지연으로 인한 인간의 체취를 검품시 발견해내지 못하시고 제3의 고객인 제게 발송하는거까지는 그렇다쳐도 불량이 아니라니..황당합니다.
혹시라도 제3의 피해자가 생기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인쇼최악의 경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