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쿨링이 타사 레깅스보다 보풀도 덜 나고 해서 이번 블프 때 주문했어요. 제가 찍은 사진은 좀 차가워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더 따뜻한 색감이고 특히 더스크블루 색상 너무 예쁘고 옷 자체는 만족합니다.
그런데 안다르 CS는 글쎄요. 이번에 레깅스 배송받고 웜그레이 색상이 생각보다 부담스러울 것 같아 다른 색상으로 교환 요청했더니 레깅스를 1&1 세트로 구매했기 때문에 더스크블루까지 같이 보내야 교환이 가능하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서로 번거롭게 굳이? 싶었지만 잔말 않고 그럼 (웜그레이+더스크블루)를 (다른색상+더스크블루)로 교환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더스크블루는 품절이라 교환이 어렵다고 다른 색상 얘기하라더군요. 더스크블루는 교환도 안 하는데 같이 보내라 한 것부터 어이가 없는데, 내가 더스크블루 보낼거고 그걸 그대로 다시 보내주면 되는데 왜 불가능이라고 하는지; 더이상 얘기도 하기 싫어서 그냥 교환요청 철회해달라 했더니 이미 철회되어 있다고;;
타브랜드에서는 비슷한 상황에서 그럼 어떻게 처리해주겠다고 먼저 말하던데, 안다르에서도 이런 건 충분히 융통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안다르 제품은 티셔츠, 레깅스, 아우터 등등 많이 구매했고 대부분 타브랜드 제품들보다 만족스러운데 서비스는 답답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개선되어야 원래 자리 탈환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