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레깅스는 처음 주문이라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 L사이즈 잘 맞네요. 다리가 가는편이라 무릎언저리에 주름이 살짝 잡히긴한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에요. XL는 허리와 전체적인 핏감은 편한데, 무릎언저리에 여유가 있도 주름이 좀 많이 잡히고, 엉밑에도 주름이 잡혀서 좀 타이트한 핏감이 많이 들지만 L로 했어요. 봄, 가을로 테니스 칠 때 레깅스 입고싶을때가 있거든요. 볼 넣을곳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안다르에서 요런 스타일이 나왔길래 얼른 주문해봤어요. 아직은 낮에 더워서 착용은 안 해봤는데, 조만간 코트에 나가서 입어보고 한달 후기 올려볼까 합니다^^ 주머니는 양쪽 모두 있고, 각각 위/아래로 오픈되어 있어서, 아래쪽으로 공을 밀어넣어도 되고, 위쪽으로소지품이나 폰을 넣어도 될 거 같아요. 양쪽 모두 있으니 왼손잡이도 불편함없이 입을 수 있을거 같고, 주머니 안쪽 끝은 망사로 막혀있어서 소지품 분실위험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테니스 공 넣었을때 모래 같은 것도 잘 털어질 거 같구요~~ 이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