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다르를 처음안건 5년전쯤 필라테스 강사님 추천이었어요. 그때도 사실 입어보고 참 쫀쫀하고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상품 보고 너무 놀라서 상품평 남겨요. 제가 4년정도 미국에서 살다가 이번에 한국 들어오면서 운동복을 하나도 안챙겨왔더라구요. (언더아머 나이키 룰루레몬 로나제인 등 가지고 있는 레깅스만 30개가 넘어요.)결혼 전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만큼 운동복 욕심이 있어서 다양하게 입어봤어요. 임신과 육아 코로나로 거의 2년을 운동을 그만두고 한국에 돌아오니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안다르에서 레깅스를 구매했어요. 와 이건 정말 신세계에요. 안다르는 해외진출 안하나요? 소재훌륭하고 디자인 색상 너무 예쁘고 실용적이고 편하고 잘잡아줘요. 제가 운동을 오랫동안 안해서 근육이 다 빠졌고 출산으로 살도 축축 늘어났는데 저렇게까지 잡아줘요. 예전에는 근육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체지방률이 18-19%됐었거든요. 그땐 솔직히 아무거나 입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안그렇거든요. 브랜드마다 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는데 안다르 레깅스는 단점이 없네요.
아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데 저는 솔직히 Y라인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이었어요. 예전 처음 레깅스 입을때부터요. 근데 안다르 입어보니 외관상 보기도 좋고 그부분이 꽉끼지 않아서 건강에도 좋을것같아요. 웨이트나 요가 필라테스 말고도 트레킹이나 하이킹 트레일러닝을 하면 더 땀이나고 레깅스가 더 달라붙고 그부분이 답답하고 실제로 여성질환도 생기잖아요. 그래서 레깅스 그만입어야지 싶다가도 운동할때 몸을 잘 보려면 레깅스만한게 없고... 그 점에서도 안다르 딱이에요.
아 너무 칭찬만했는데 이번에 레깅스 3개를 샀는데 배송보류로 계속 뜨길래 이메일보냈더니 그제서야 문자 못받았냐며 한개가 품절이라고...저는 문자나 알림 못받았거든요. 그래서 배송이 좀 오래걸렸어요. 그래도 제가 품절된거 빼고 지금이라도 빨리 보내달라고 하니 하루만에 왔더라구요 ㅎㅎ 워낙 주문량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했어요 ㅎ
마지막으로 제 사이즈는 168cm에 허리 26인치 골반큰편 안다르 4사이즈 구매했구요 편한 착용감이에요. 딱맞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2시이즈 구매하셔도 맞을것같가요. 전 다른 스포츠 브랜드들 레깅스 xs입어요. 색상은 그냥 다 예쁘니 아무거나 사셔도 만족하실것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