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 마자 입어보고 바로 후기 씁니다~!
작년에 안다르 레깅스 한번 주문하고, 맞지 않아서 반품하고 거들떠도 보지 않았는데, 그저께 우연히 보고 들어와서 홀린듯이 주문 했습니다.
예전에 4 사이즈 사고 작아서 반품하고 다른 레깅스 샀던 이력이 있어서
이번엔 6 사이즈 사려고 했는데, 후기 꼼꼼하게 읽어보니 에어코튼이 좀 다른 제품보다 낙낙하다고 해서 4 사이즈로 변경 했습니다. 좀 밝은 컬러가 입고 싶었으나 아직까진 좀 부담스럽고 살이 좀 찐 상태라 우드카키랑 딥웰 했는데,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평소 검정 레깅스만 입어서 지겨웠는데 우드카키는(사진 컬러보정 없이 그대로) 실물이 훨씬 더 예쁘고 무엇보다 어두운 컬러임에도 톤이 밝아서 날씬해보이면서 너무 더워보이지 않는게 맘에 들었고, 딥웰은(사진 컬러 최대한 비슷하게 수정)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곤색/남색으로 알고 있는 컬러인데 톤이 다운되어있어 촌스러운 느낌 없이 산뜻합니다.
사이즈는 164에 59kg 4사이즈 딱 좋네요. 사실 6 입고 편하고 싶은데 발목이 크다고 해서 발목 큰건 극혐이라 4사이즈가 딱 좋은 듯해요. 길이는 딱9부이고 길지도 짧지도 않고 딱 좋아요. y존 부각도 없고 엉덩이 팬티 라인도 탄탄하게 잡아주고 배도 눌러주면서 착용감은 편안해서 너무 좋네요. 소재는 한여름 빼고는 입기 좋은 두께인데 저는 여름에도 입을 거 같아요. 왜 몇개씩 사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면처럼 부드러운 소재면서도 탄탄하게 잡아주고 번들거림이 없어서 부해 보이는 느낌이 없어서 더 좋아요!